조지아 트래킹을 강추합니다.  아직 때 타지 않은 자연 코카서스 산맥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지는데 아주 강렬하고도 웅장하고 한편으론 소박하다고 할까 여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매력 덩어리 코카서스입니다. 트래킹 의 난이도도 쉬운 편이라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희 팀은 50대에서 70대까지였으나 모두 무난히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조지아 관광을 겸해 조지아의 문화와 향기를 느끼고 마지막날 카자흐스탄의 설산과 알마티 관광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일정이 아주 효율적으로 알차고 음식과 와인은 최고입니다. 조지아 특유의 음식들이 우리 입에 잘 맞고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지게 손님을 대접하는 문화가 예전의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하고 다소 투박하지만 사람 좋아하고 흥이 많고 열정적인 부분도 우리와 유사합니다. 말 소 개 사람이  더불어 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일정을 동행해주신 김민석 인솔자님의 세심한 배려와 여유로움으로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되었고 조지아 현지 가이드인 나타아는 열정적으로 조지아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안내하여 더더욱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bk투어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