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후 다음 여행지는 코카서스3국이었어요. 여행중 만난 분의 추천으로 이미 예약한 여행사의 상품을 취소하고 BK투어로 결정! 결정한 이유가 조지아의 트레킹과 여행일정이 길어 좀 더 자세히 코카서스3국을 다닐 수 있어서 였다. 이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여행에선 무엇보다도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는 일행과 인솔자, 가이드인데 셋 다 모두 완벽했다. 서로를 배려하는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김민석인솔자의 매의눈으로 알게 모르게 필요한 것 다 알아서 챙겨주는 꼼꼼함( 식사를 적게 해서 애가 쓰였지만),아제르바이잔의 라시마. 조지아의 나티아(마리도 있었죠) 아르메니아의 리아가이드까지, 모두들 열심히 저희 일행들을 챙겼고 또 자기 나라를 좀 더 알려주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저도 내 나라를 한번 더 생각했고 서로들 아픈 상처를 안고 있어 공감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저는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 못했지만 다들 음식이 맛있고 고급 레스트랑을 선택하신 것 같아 BK투어에서 고객을 생각하는 맘을 알게 되었어요. 또 호텔도 그렇구요. 모두 4성급에 5성급 호텔도 2곳이나~덕분에 잘 쉬고 잘 먹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과 6월인데도 그 많은 야생화들 그저 힐링이 되었지요. 더더욱 주타와 코룰디호수트레킹때 날씨가 좋아서 그 아름다운 풍경이 오랫동안 아른거릴겁니다. 곳곳마다 만났던 한국사람들에게 BK투어를~ 후후 홍보대사였다니까요. 단언컨대 이번 여행은  인솔자&가이드& 호텔& 음식 모두 완벽 훌륭했습니다. Bk투어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정~말 진심입니다 *^*